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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북한선교위원회 신임 위원장 김학섭 목사2023-05-25 23:47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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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 결연교회 협약식이 7차까지 진행이 되고 현재 36개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고 있는 82개 결연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결연 동참이 이뤄지고 있어 가속도가 붙으면 내년 상반기 중 목표를 달성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북한선교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 · 사진)는 현재 북선위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결연교회 확대뿐 아니라 결연교회가 모이는 기도회도 열면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에 동참해주신 여러 결연교회에 감사를 드리면서, 결연에만 그치지 함께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선교 사역에 적극 협력해주길 기대한다”며 “먼저 함께 모이는 기도회 자리를 만들어 가도록 임원들과 논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섭 목사는 “통일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북선위 임원과 결연교회 교역자·성도들이 함께 DMZ 현장에서 기도회를 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지난 제115년차 총회에서 북선위가 항존위원회로 새 출발을 하기까지 토대를 닦아온 선배들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더 내실있게 북한선교의 사역을 펼쳐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통일선교훈련원을 통해 탈북민들과 남한 성결인들로 구성된 북한선교사를 양성하고, 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사역자(북한이탈주민 포함)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통일선교를 위해 실제적으로 일할 일꾼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표했다. 


김 목사는 또 올해 통일이후 북한전략지역 교회 설립 계획과 실행준비를 총회 및 OMS와 협력하여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국내 탈북민사역자교회 설립 및 북한선교센터 설립, 북한선교를 위한 교단 연합활동, 교단 내 탈북민 교회 순회 탐방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선위 신임 위원장 김학섭 목사는 청주지방 지방회장, 충북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청주기독교연합회장, 청주CBS운영이사장, 총회 서무부장, 총회 이단대책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총회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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