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신학교(교장 한기채 목사)와 북한선교위원회 통일선교훈련원(원장 송태헌 목사)이 지난 4월 12일 중앙교회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교단 통일목회 패러다임 전환과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인재 양성에 협력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중앙신학교 재학생들이 통일선교훈련원에 개설되는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규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등록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통일선교훈련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교장 한기채 목사는 “서울중앙신학교와 통일선교훈련원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북한선교의 비전을 품고 북한을 위해 더 기도하며 땅 끝인 북한에 복음전파가 더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통일선교훈련원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의 사회로 서울중앙신학교 이사장 성창용 목사의 격려사, 통일선교훈련원 실행이사 조기호 목사의 협약식 취지 및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북한선교를 위한 합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학감 김기정 목사의 사회로 서울중앙신학교 교무처장 황돈형 목사의 기도, 북선위 위원장 송태헌 목사의 설교, 한기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