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총회본부에서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 제6차 협약식을 열고 북한선교를 위한 헌신과 연합을 다짐했다.
이날 6차 협약식에는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은혜교회(정순출 목사), 용리교회(이승갑 목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안산대신교회(박종현 목사),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선위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은혜교회는 량강도 개운성결교회, 용리교회는 함경북도 혜산진성결교회, 신길교회는 나선특별시 나진성결교회와 평양직할시 대동성결교회, 안산대신교회는 황해북도 겸이포성결교회, 로고스교회는 황해북도 매양성결교회의 재건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북선위 교회재건소위원장 김재성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유병욱 목사의 인사, 협약내용 설명, 결연교회 대표 인사 및 사인식, 현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협약서에는 통일과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해 북선위가 결연교회에 결연예배 및 통일선교 관련 각종 자료와 교육을 제공하고 결연교회는 지속적인 중보기도, 재건기금 준비, 북한선교 사역자 양성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서의 효력은 별도 논의가 없는 한 복음통일과 재건까지 지속된다.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은 로비 현황판 앞에서 현판 전달식을 갖고 남북 평화통일과 북한성결교회 재건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협약식 전 열린 예배는 북선위 부위원장 조기호 목사의 기도, 직전위원장 송태헌 목사의 설교, 위원장 유병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북선위가 진행 중인 북한성결교회 재건프로젝트에는 현재 총 29개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차 협약식 때는 성락성결교회와 ‘평양상수리성결교회’, 동수원교회와 함경북도 ‘온성성결교회’의 첫 결연이 맺어졌다.
7월 2차 협약식 때는 삼성제일교회와 산수정성결교회, 부곡제일교회와 연안(연백)성결교회, 인천중앙교회와 선교리성결교회, 은샘교회와 외금강성결교회, 평촌이레교회와 연안(연안)성결교회가 결연을 맺었다.
10월 3차 협약식 때는 중앙교회와 개성성결교회, 은혜제일교회와 사리원성결교회, 대부천교회와 해주성결교회, 강동교회와 곽산성결교회, 수원교회와 교구정성결교회가 결연을 맺었다.
11월 4차 협약식 때는 임자진리교회와 대원리성결교회, 청주신흥교회와 진남포성결교회, 소양교회와 평강성결교회, 신평교회와 해주항성결교회의 결연이 이뤄졌다.
지난 1월 5차 협약식 때는 보배교회와 황해북도 신막성결교회, 참좋은교회와 함경북도 서수라성결교회, 은평교회와 함경남도 북청성결교회, 비전교회와 함경북도 청진성결교회, 성광교회와 평안북도 의주성결교회, 순천연향교회와 함경남도 중앙성결교회, 인후동교회와 함경북도 회령성결교회, 은파교회와 함경남도 홍원성결교회의 결연식이 진행됐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